일본 프리스타일 데크에서 새로이 떠오르고 있는 아티롬!!!(Atirom AVS)
아티롬 브랜드의 데크들과 아티롬 데크에 들어가 있는 AVS에 대해 알아보자 ^^
- AVS(Anti vibration Stick) 이란?
유리 섬유를 막대 모양으로 성형 한 새로운 소재로서 반발력을 증가시켜 진동을 억제해주며 움직임을 제어하고
데크에 토션(비틀림)을 가해도 부하가 걸리지 않아 스노우 보드에 적합한 소재이다.
탑시트는 전체적 무광의 디자인이고 베이스엔 아주 심플하게 블랙엔 블루 컬러로 디자인 하였다.
개인적으로 심플하고 강렬한 스타일의 베이스를 좋아하는 지라
아티롬 데크의 베이스는 아주 맘에 드나, 모델별로 베이스 디자인의 차이를 두지 않은건 괜히 아쉬움?
18/19 LUX의 디자인은 심플 그자체이다.
탑시트의 사선 하나만 띡(?) 하니 그어져 있어서 심심한 느낌마저 드나
어짜피 탑시트는 스티커질로 도배가 되지 않을까?
베이스는 노즈와 테일 끝에 블루서클이 들어가고 그 라인을 따라 아티롬 이름이 새겨져 있다.
회전 시에 저 블루서클이 헬기의 프로펠러처럼 멋지게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LUX 모델은 허리부분의 avs가 두줄이 들어가 있어 탄탄한 허리를 기본으로 한
올라운드 성향이 강한 그라운트 트릭데크라고 볼수 있을 듯 하다.
RICE28데크로 비교한다면 RT9? 과 비슷한 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18/19의 FORCE 데크는 허리에 눈에 확 띄는 그래픽이 올라가 있다.
작년에는 LUX가 노즈테일에 흰색의 타이포가 있었는데 올해는 반대로 FORCE가 그래픽이
눈에 확 들어온다.
FORCE 의 특징은 avs가 허리가 아닌 노즈테일에 각 2라인씩 총 4개가 들어가 있어
허리부분이 부드러우면서도 노즈/테일의 팝이 강력하도록 배치하였다.
프레스계열의 그라운드 트릭이나 좀더 다루기 쉬운 데크를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
두 모델 다 베이스는 그라파이트소재를 사용하였고 컨벡스 적용으로 인해
다른 일본브랜드들과도 차이가 없으며 들어가는 소재 및 제작을 전부 일본에서 하는
자신들의 브랜드에 대한 프라이드가 상당히 강한 브랜드라고 생각이 든다.
남들이 잘타지 않으나 퀄리티 부분에서 믿을 수 있는 데크를 찾고 있다면
아티롬의 데크들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현재 새로운 그라운드 트릭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아티롬 브랜드는
그라운드 트릭뿐만이 아니라 파크나 백컨트리쪽에서도 영상을 촬영 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8/19 시즌엔 한국에서도 많은 라이더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