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Binding이 입고 된 지금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바인딩!!!
바로 셀렉트 프로 바인딩이다.
셀렉트 모델과 가장 큰 차이는 로우백이 있느냐 없느냐!
테크니컬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에겐 하이백은 어케 보면
거추장 스러운 부분이 될수도 있는데 하이백을
손쉽게 낮은 하이백으로 바꿀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리뷰를 통해 여러 부분을 살펴보고 알려드리고자 한다.
18/19 시즌엔 개인적 사용을 통해 사용기 및 후기도 올릴 예정이니 기대바람!!!
나우 바인딩의 가장 큰 특징은 스케이트 테크라고 하는 부분이다.
나우 바인딩 전 모델에 들어가 있으며 킹핀을 통해 디스크부분과 베이스가 연결되어 있고
힐사이드와 토사이드에 들어가 있는 부싱을 통해 플렉스 및 전달력을 선택할 수 있다.
영상을 통해 어떻게 움직이는 지 살펴보자.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힐과 토우의 힘전달시에 스케이트보드를 타듯 데크를 눌러주게 되고
엣지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부싱부분이 흡수해주게 된다.
좀 더 편하게 라이딩이 가능하게 될 뿐만 아니라
데크의 스트레스도 줄여주는 기술이라고 보면 되겠다.
다음으로 내가 가장 '이거 최고다!!!' 라고 생각하는 시스템인
킹핀툴리스(kingpin tool-less)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말하자면,
어떻게 보면 렌탈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베이스에 디스크 각이 세팅된 상태의 패드만 붙어 있는 상태이고
킹핀을 푸는 것만으로 바인딩을 옮겨 세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바인딩은 하나만 쓰지만 여러개의 데크를 사용하게 될 경우
모든 데크에 바인딩이 세팅되어 있거나
데크를 바꿔탈때마다 다시 세팅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킹핀을 푸는 동작만으로 여러개의 데크에 바로바로 세팅이 되기 때문에
데크를 여러장 가지고 있는 유저에게는 최고의 세팅방법이 아닐까 싶다.
18/19에는 툴리스시스템킷이 들어오지 않았으나
돌아오는 19/20시즌에는 들어오리라 생각된다.
셀렉트 프로 바인딩은 블랙과 오렌지 컬러 2가지로 나온다.
이번에 새로이 제작된 FM 하이백은 좌우 뒤틀림은 좀더 유연하게 힘전달을 할 수 있도록
양 사이드에 절개선이 두줄이 들어가 있으며
굳이 로테이션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로테이션이 10도 돌아간 상태로 제작되어 있다.
디스크의 자리에는 바인딩의 이름과 플렉스가 표기되어 있으며
어떤 스타일의 라이딩에 적합한지 표시되어 있다.
프리스타일과 올마운틴(올라운드)에 적합하다고 되어 있으나
카빙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하이백 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4곳의 모서리부분, 힘을 받는 부분에는 부싱(고무패드)가 들어가 있으며
기본장착 된 부싱은 미디엄 플렉스 이고 추가로 하드플렉스의 부싱이 한세트 더 들어있다.
이중 EVA구조로 된 하이퍼퓨즈2.0 스트랩은 벌집구조의 나일론소재로 인해
플렉스가 죽지 않으며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힘전달을 용이하게 해주는 스트랩이다.
상위 라인인 오드라이브와 셀렉트 라인에만 적용되는 스트랩이다.
18/19 시즌에 직접 사용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모델이며
스케이트 테크가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한 바인딩이다.
성능으로 볼때는 이미 해외에선 인정을 받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선
인지도가 조금 낮은편이나
해외 분위기를 볼때 더 많은 유저가 생겨나지 않을 까 싶다.
YES, NOW라이더이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DCP의 영상을 끝으로 리뷰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