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시즌 무엇을 타볼까 고민고민 하던 차에
눈에 딱 들어온 그 데크!!!
바로 011아티스틱의 Balance(밸런스) 이다.
011아티스틱 데크들 좀 먼가 다른 느낌이 있어어 초이스!!
한번 살펴볼까나?
밸런스는 총 5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148부터 153까지
아쉽게도 여성 사이즈는 출시가 되지 않는데
다양한 모델에 여자 사이즈가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스핀모델말고 정캠모델도 좀 만들자 011아!!!)
데크 사이즈 옆에 스펙들을 쭈욱 보다보면
148과 150 사이즈는 유효엣지가 똑같고
151은 150보다 허리가 1미리 좁고 사이드컷도 작다.
길이가 길수록 좀더 다루기가 힘들어지는 대신
안정감이 높아지는건 알겠는데 굳이 더 작게 할 필요는....
어째뜬 체중이 적게 나간다면 148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은 생긴다.
148,150,151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까 ^^
그리고 153 사이즈만 탑시트 컬러가 틀리다.
혼자 흰색!!! 그래서 난 153으로 선택!!
흰색은 간쥐니까!!!
밸런스에만 들어가는 TWO SIDECUT RADIUS!!!
011의 모든 모델(MT,MT FLY제외 - 얘네는 라이딩데크니까)은
싱글 사이드컷(한개의 회전반경)이다.
밸런스와 밸런스 스핀 모델만 노즈테일의 회전반경과
허리의 회전반경이 다르게 제작되었다.
턴의 진입과 아웃은 부드럽게, 턴이 진행중일 때는 빠르게
이루어지도록 허리의 회전반경이 살짝 더 작게 구성되어있다.
좀더 리드미컬한 턴을 진행시킬 수 있을것 같다.
011에서 플랫킹을 제외한 모든 정캠버 모델이 적용하고 있는 캠버이다.
FTC(플랫 트윈 캠버)는 노즈/테일에 약간의 플랫부분을 만들어
엣지의 접점을 좀더 늘려주는 역할과 함께 알리/널리 시에
닿는 면적을 더 넓게 만들어 힘을 좀 더 집중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 캠버방식은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데크들에도 적용되는 방식이고
상당히 인정받는 정캠버 방식 중 하나이다.
부드럽지만 강한 팝 성능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엣지가 살짝 들려있는 비벨링과 베이스가 평면이 아닌 약간의 굴곡이 진 컨벡스 솔은
거의 모든 모델에 들어가 있어 따로 튠을 할 필요가 없다.
밸런스를 테스팅하는 011라이더 shun의 모습이다.
타는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부드러운 데크라는걸
느낄 수 있고 프레싱 계열이나 팝 시에
노즈/테일의 플랫한 부분으로 인해 가벼운 팝과
쉬운 프레싱 운영이 가능하다.
그라운드트릭을 하는 유저에게는 상당한 강점이 될 것이다.
011아티스틱이 예전보다 라인을 단순화 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변화를 계속 시도하는 듯 하다.
다시 한번 011이 대세의 반열에 다시 오르길 기대하며
또 다른 밸런스 테스팅 영상으로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