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돌아온 마키입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 및 사용기를 올릴 제품은 두두두둥~~~
32(thirty-two, 써리투)의 TM-TWO DOUBLE BOA(팀투 더블보아) 입니다!!
작년까지 바이너리 보아가 팀투와 같은 플렉스 7의 더블보아 모델이었는데
19/20부터는 바이너리 보아가 사라지고 팀투와 같은 몰드를 사용한
팀투 더블보아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3가지의 남자모델 컬러 레드/블랙, 그린, 블랙과
2가지의 여자모델 퍼플, 블랙/블루/화이트
요러케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남자 컬러 3가지 중 제가 선택한 색상은 레드/블랙 컬러인데요.
블랙은 넘 심심하고 그린은 안튀는거 같아서 ㅡ.ㅡㅋ
18/19 팀투 모델과의 비교샷인데요.
머 보시다 시피 외관에 그닥 큰 차이는 없어요.
디테일들이 살짝씩 바뀌고 말그대로 끈 대신 보아가 들어갔다는 느낌?
외관은 그닥 차이를 못느낄꺼에요.
그러나!!! 피팅했을때 느낌은 완전히 틀리다는거!!!
19/20팀투 더블보아와 함께 18/19 바이너리보아, 18/19 팀투 끈모델 3가지를
같이 피팅해보고 느낀점은
발등을 누르는 압박이 18/19 모델들보다 훨씬 없다는것!
겉으로 보기엔 높이의 차이도, 구성의 차이도 없어보이나 피팅했을때는
발등을 누르는 느낌이 19/20모델이 훨씬 없다는것!!!
18/19 모델은 발등을 누르고 있어 아픈 느낌이 좀 있는데
19/20 모델은 그런 느낌은 없고 딱 등을 감싸준다는 느낌이 좀더 있었다는거죠.
18/19가 사용자들이 '등이 좀 아프다.' 라는 피드백이 있었는데 한국만 그런게 아니였나봐요.
일본 원정을 가서 사용을 해야했기에 적응시간이 없어서
바로 열성형 고고고!!!
열성형하다 알게 된 부분인데 이너의 윗부분 컬러가 양쪽이 틀리다는거!!
샘플만 이런건지 본상도 이렇게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이쁘다는거!!!
보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타는 중간에도 이렇게 발이 아프거나 할경우 살짝 풀거나 조여주는게 가능하다는거!!
타는 중간에도 바로바로 수정을 할수 있어 완전 편해요.
보아는 풀린다, 내구성이 약하다 등등 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지금의 보아는 3세대 보아이고 많은 수정을 거쳤기 때문에 옛날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
걱정 안하고 사용하셔도 되요~~~
써리투 브랜드에서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팀투와 래쉬드 모델인데요.
보통 래쉬드는 부드러운 부츠라서 그라운드 트릭이나 파크 유저들이
팀투는 플렉스 7의 탄탄한 부츠라서 라이딩 유저들이 많이 구매를 하죠.
저도 원래 끈부츠를 오래동안 썼던지라 보아보단 퀵레이스나 끈부츠를 선호했었는데요.
이번 팀투 더블보아 부츠를 일본원정 8박9일동안 사용해본 결과는
대만족이었답니다.
탄탄한 플렉스 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부츠가 버텨주면서 힘전달을 해줘서
딱딱한 눈에서도, 부드러운 파우더에서도 편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었죠.
거기다 발이 아프면 중간중간 보아를 잠깐 풀었다가
정상에 올라가서 다시 조여서 타니까 발의 피로도도 확 줄었다죠. ㅋ
써리투(32)부츠는 모든 사이즈가 1:1로 생산이 되기때문에 외피사이즈도 다 틀리구요.
생산은 230부터 되네요. 아마 230,240,250 으로 나오고 중간 5단위는 안나왔던걸로~_~
10단계의 플렉스 중 7단계이니 상당히 까지는 아니더라도 단단한 부츠라고 할 수 있구요.
라이딩용으로 많이들 팀투 끈부츠를 사용하는데요. 더블보아도 끈 못지 않게 잘잡아 준답니다.
올라운드 성향에서 좀더 라이딩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
탄탄하기도 하거나와 미친듯이 딱딱하진 않아서 발에 압박은 오히려 적으니까요.
라이딩 하는 분들이 '부드럽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넘 딱딱한 부츠는 오히려 전 별로더라구요.
아무래도 부츠가 딱딱해지면 해질수록 발을 압박하는것도 강해지는지라~_~
발이 쉽게 피로해지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해서요. ㅎㅎ
써리투 부츠는 모든 모델이 열성형이 되기 때문에 쓰시다가 발이 불편하면 그때 열성형 받는걸
추천드리구요.
사이즈 선택은 실측보단 5미리 정도 크게 선택하시면 큰 불편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꺼에요.
전 완전 딱맞는게 조아서 실측 그대로 신었답니다.
그래서 받자마자 열성형 한거에요 ^^
일본가서 바로 사용하기도 했어야 했고 그대로 신으면 분명히 초반엔 아플꺼거든요 ㅎㅎ
부츠가 쓰다 늘어나서 뒤꿈치가 놀경우엔 힐홀드 킷이 들어있으니
킷을 이너에 꽂으면 복숭아뼈를 한번더 잡아서 뒤꿈치 들리는 현상도 없어집니다
써리투 부츠도 항상 매년 발전해가는거 같아요.
유저들의 피드백도 많이 적용하는 거 같구요.
돌아오는 시즌 19/20엔 팀투 더블보아 신는거,
완전 강추 드립니다. ^^
18/19시즌 써리투팀으로 새로이 합류한 halldor helgason의 영상으로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