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16/17 VANS IMPLANT(반스 임플랜트) 살펴보기!!!!!

Makie혀기 2016. 10. 31. 18:05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부츠는

다시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한 VANS(반스)의

IMPLANT(임플랜트) 모델입니다.


제 기억으론 10년 전 쯤

대니카스 모델이 반스에서 출시가 되었었고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 있었는데요.

그 이후로 잠시 자취를 감추었던 브랜드입니다.


다시 국내에 정식수입되기 시작한 반스 모델 중

가격도 좋고~ 기능도 좋고~~

상당히 괜찮은 부츠라는 생각이 들어 리뷰로 남겨봅니다 ^^

밑에서 부턴 그냥 평어체로 쓸께요~~~






부츠의 전체적인 모습과 이미지 샷이다.

브라운 가죽과 블랙가죽의 조화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이다.

부츠의 바깥쪽면에는 보아 다이얼이 부착되어 있으며

보아를 감아주게 되면 발등의 텅(혓바닥)을 당겨주어 좀더 밀착시켜주도록 되어 있다.




반스에서 이름 붙이기로는 하이브리드 보아 클로져(HYBRID BOA CLOSURE)라고 되어있다.

비슷한 방식으로는 DC에서 출시 된 적이 있으며

지금 K2의 다르코와 T1의 보아와 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좀더 쉬울 듯 하다.

 

반스에서의 설명 영상이다.

이 보아는 위치를 조정한 플렉스의 변화를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보아를 감아줌으로 인해 텅이 밀착되어 뒤꿈치를 더 강하게 잡아주는 요인이 된다.

어느 브랜드나 마찬가지지만

보아는 무조건 쎄게 좋이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일정한 힘으로 돌려서 더이상 안돌아갈때까지만 해준 다음

라이딩이나 걸어다니며 조금씩 더 잠궈주는 것이 좋다

발이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다음 보아를 조여주는 것이 피팅시에 훨씬 도움이 된다.



반스에서 이번시즌에 특이하면서도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인데,

REACH AROUND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보통 안쪽에 달려있는 벨크로 시스템이

텅이 발목쪽의 밀착을 방해하거나

아웃쉘과 이너가 따로 노는 부분을 캐치하여

이너 스트랩을 이용해 텅과 이너를 밀착시킬 수 있도록

조금 더 두껍고 넓게 만들어 놓았다.


안으로 넣어 일반적인 부츠처럼 사용해도 상관없으나

텅을 이너와 함께 잡아줌으로 인해 밀착감이 높아지고

좀더 힘전달이 잘되는 구조가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반스의 이 독특한 깔창은 와플플렉스아웃솔이라고 불린다.

와플을 뒤집어 놓은듯한 모습에 트럭용 화물차에서 볼수 있는 듯한 디자인은

충격 흡수 및 보드의 느낌을 전달하는 데 최적의 디자인이라고 한다.


이 3가지가 임플란트 부츠의 특징점이다.

개인적으로 신어보고도 싶다. 예전보다 발볼도 넓어진 듯 하고

(예전 대니카스 시절엔 발볼때매 고생하던 분들이 꽤 있던걸로 기억)

디자인도 일반 신발처럼 심플하면서도 이쁘다.


최근 라이딩 바람이 많이 불어 외피 사이즈를 신경쓰시는 분들도 많아서

버튼 이온 부츠와 비교를 해보았다.


보시는 봐야 같이 동사이즈 버튼 이온부츠보다 살짝 큰편이다.(265기준)

이정도 사이즈라면 크게 붓아웃 문제에서 별 탈이 없을 듯 하다.


심플한 디자인, 적당한 가격(379,000원)

플렉스도 팀투와 비슷한 느낌이어서

올라운드 또는 프리라이딩 부츠로 충분할 듯 하다.


가성비 좋고, 디자인도 좋고, 남들이 잘 안신는 부츠를 찾는다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