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017 굿우드!! D.O.A(디펜더스 오브 어썸) 살펴보기!!!

Makie혀기 2016. 11. 16. 17:02

오늘 포스팅은 내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조아하는 브랜드이자 사랑하는 브랜드인

CAPITA의 D.O.A(흔히 디오에이 풀어서 디펜더스 오브 어썸)

을 살펴보고자 한다.

(트랜스월드가 확실히 사진은 이쁘게 잘찍는다 ㅡ.ㅡ)




2017년 트랜스월드의 굿우드 테스트에서

캐피타의 D.O.A는 올마운틴(우리나라로 치면 올라운드) 성향 데크들 중

금액대비 높은 점수를 받은 데크 중 하나이다.

(나머지 한장의 데크는 DC의 SPACE ECHO)

BANG!이라는 표시와 함께 성향 별 1장에서 2장을 뽑는데

매번 굿우드에 뽑히는 DOA가 왜 올라운드 성향으로 좋은 데크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본사의 설명 및 그래픽이다.

탑시트의 그래픽은 사이즈마다 틀리며 베이스도 빨강 바닥이냐 빨강 글씨냐

랜덤으로 생산된다.

캐티타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자신들만의 색깔이 강하다는 건데

탑시트가 좀 괴기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수 있다.

허나! 스티커질 하고~ 바인딩 올리고~ 하면 

어짜피 잘 안보이니 탑시트는 그냥 그래픽이라고 생각하자 ^^

(개인적으론 아예 심플하거나 이런 강렬한 탑시트가 좋다. 

탈때 남들이 보는건 베이스밖에 못본다. 

캐피타의 베이스는 누가봐도 '캐피타 데크구나!' 알아볼수 있게 심플하면서도

눈에 확들어오도록 디자인한다.)





D.O.A가 처음 나왔을때 파크 성향이 강한 데크였다.(원래는)

플렉스도 5였고 인도와 거의 같은 코어에 플렉스로

파크 유저에게 인기가 있는 데크였으나

실제로 해외에서는 올라운드성향(올마운틴)데크로 사용이 많이 되었다.

그 이유는 허리부분의 정캠버와 노즈테일의 플랫구간,

그리고 노즈테일 끝부분의 살짝 리버스 구간에 이어진 와우파우 플랫구간이

어우러져 캠버의 반발력, 플랫캠버의 편안한 엣지 홀딩, 노즈테일의 리버스와 플랫이

파우더에서 플로팅(눈위에서 떠오르게 하는것)을 도와줘

어떤 설질에서도 재밌고 편하게 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버이기 때문이다.


올해 바뀐부분은 사이드월의 캐블라 소재이다.

소재에 관심이 많이 없더라도 방송이나 뉴스에서

방탄 소재로 캐블라가 언급되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캐블라 소재를 사이드월 소재로 적용하면서 데크의 플렉스가 살짝 올라 간 느낌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벼우면서도 질긴 소재여서

사이드월의 보호 성능이 올라가고 무게는 반대로 가벼워졌다.


 

(사진 자알~~~ 찍었다.)


확실히 캐피타 데크는 눈위에서가 더 간지 나는 것 같다.

이런 다양한 이유들이 합쳐진데다 오스트리아에서 직접 공장을 세우고

자신들이 직접 Q.C(퀄리티 컨트롤)을 하다보니

제품의 완성도도 올라가 전세계적으로 캐피타 데크가

더욱더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는 듯 하다.


올해 새로이 데크를 구입하려 한다면

파크부터 파우더까지 올라운드 성향이 강한 D.O.A를 위시리스트에

포함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더 상세히 보고 싶으신 분은 트랜스월드의 굿우드 테스트 글을 

참고 하시라.

이제는 레전드급이 된 EDDIE WALL이 영어로 설명해준다 ㅡ.ㅡㅋ




트랜스월드 굿우드테스트 본문 링크